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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후보자 입후보자 대학경영계획서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2023학년도 2학기 학생증 신청 및 발급 관련 공지
- 작성일
- 2023.09.21
-
제18대 총장후보자 선출 선거공고
- 작성일
- 2023.09.21
-
2023학년도 학부교육실태조사(K-NSSE) 실시 안내(참여 완료시 음료
- 작성일
- 2023.09.05
-
2023학년도 2학기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 시행 안내
- 작성일
- 2023.08.31
-
2023학년도 2학기 학부/대학원 재학생 등록금고지서 및 납입증명서 출력
- 작성일
- 2023.08.17
-
[취업전략팀] 2023학년도 졸업생 대상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청년고용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원스톱학생상담센터] 진로이즈굿 : 진로역량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 10월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
-
[조선대학교 미술관] 2023 조선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 3.3058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글쓰기센터] 2023 우수에세이 공모전 새글
- 작성일
- 2023.09.19
-
[글쓰기센터] 제5회 명저 읽기 서평 쓰기 대회 새글
- 작성일
- 2023.09.19
-
[조선대학교 미술관]2023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작품전 LUCKY DRAW
- 작성일
- 2023.09.15
-
[조선대학교 미술관 ]2023 조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
- 작성일
- 2023.09.08
-
민주평화연구원 2023학년도 9월 학술대회 알림
- 작성일
- 2023.09.07
-
인문학연구원 공공역사연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
- 작성일
- 2023.09.07
-
조선대학교 개교 77주년 교원양성기관 홈커밍데이 개최 안내
- 작성일
- 2023.08.31
-
-
-
[조선대학교 계약직원] 최종 합격자 발표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행정조교 모집 공고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광주치매코호트(GARD)연구단 포스닥 채용공고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AI헬스케어연구센터] 행정직원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19
-
[조선대학교]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 연구교수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19
-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계약직원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19
-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어업안전보건센터 한시계약직 모집 공고
- 작성일
- 2023.09.18
-
조선대학교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계약직원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16
-
-
-
액체섬광계수기 1대 구매 입찰 공고
- 작성일
- 2023.09.21
-
2023 취업·진로 자격증 취득과정 5차(Microsoft인공지능 자격증), 6차(ACU-
- 작성일
- 2023.09.21
-
(수정공고)"2023 아시아 이스포츠 국제 교류대회" 용역 입찰 공고
- 작성일
- 2023.09.21
-
(재공고)"노인성 인지장애 측정 디지털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용역 입찰 공고
- 작성일
- 2023.09.19
-
2023-2학기 약학대학 실험실습용 소모품 추가구매공고
- 작성일
- 2023.09.18
-
폐기물(석고/오니/활성탄) 위탁처리 단가계약 견적 제출 공고
- 작성일
- 2023.09.18
-
"전계방출형 주사전자현미경”구매 입찰 공고(외자)
- 작성일
- 2023.09.18
-
"2023년도 조선대학교 자가용전기설비 정밀점검" 용역 입찰 공고
- 작성일
- 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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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공지
-
-
2023-2학기 취득성적포기 제도 시행 안내
- 작성일
- 2023.09.19
-
2023학년도 2학기 폐강강좌 및 폐강에 따른 수강신청 정정기간 안내
- 작성일
- 2023.09.07
-
2023-2학기 사회봉사 교과목 이론교육 참석자 명단 공지
- 작성일
- 2023.09.06
-
2023학년도 2학기 수강가이드(1차 수정) 안내
- 작성일
- 2023.08.24
-
2023-2학기 조기취업자의 출석특례 안내
- 작성일
- 2023.08.21
-
2023-2학기 특별학점인정 신청 안내
- 작성일
- 2023.08.21
-
2023학년도 2학기 이공계열 맞춤형 학습 교육과정(기초과목) 수강안내
- 작성일
- 2023.08.17
-
2023학년도 2학기 광운대학교 교류수학 안내
- 작성일
- 2023.08.16
-
-
-
2023년 1학기 신.편입생 국가장학금Ⅱ유형(신.편입생지원) 미신청자 특별 구제 신청 안내
- 작성일
- 2023.09.20
-
2023학년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장학사업 2차선발 안내
- 작성일
- 2023.09.19
-
2023년도 1학기 광주광역시 대학생 등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공고
- 작성일
- 2023.09.19
-
교내 연속장학금 유지 조건 안내(입학우수, 보훈, 교직원가족 등)
- 작성일
- 2023.09.06
-
[한국장학재단] 2023-2학기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신규신청 안내 (기한연장)
- 작성일
- 2023.09.04
-
2023학년도 2학기 교내장학금 신청 재안내
- 작성일
- 2023.09.04
-
[한국장학재단]2023-2학기 푸른등대 KB Dream Wave 2030 인재양성 유망분야
- 작성일
- 2023.09.01
-
[(재)포항시장학회] 2023년 장학생 선발 안내
- 작성일
- 2023.09.01
-
-
-
2024학년도 1학기 독일/러시아/일본/프랑스 파견 교환학생 참가자 모집 공고
- 작성일
- 2023.09.14
-
2024-1학기 북미 한학기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작성일
- 2023.09.14
-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개최 홍보 및 참가 등록 안내 새글
- 작성일
- 2023.09.22
-
2023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대학생 자원봉사자(이끄미) 모집 안내
- 작성일
- 2023.09.13
-
2023년도 한-뉴 FTA 농수산 훈련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
- 작성일
- 2023.09.11
-
2024 KF 글로벌 챌린저 공모 안내
- 작성일
- 2023.09.11
-
2023-1학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후기 공모전 당선자 발표
- 작성일
- 2023.09.07
-
2024년도 니가타현 현비유학생(연구생) 모집 안내
- 작성일
- 2023.09.06
-
-
-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수험표 출력
- 작성일
- 2023.09.22
-
2024학년도 수시모집 군사학과전형 1단계합격자 일정 변경
- 작성일
- 2023.09.06
-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안내
- 작성일
- 2023.08.30
-
2024학년도 검정고시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신청 매뉴얼 안내
- 작성일
- 2023.08.30
-
2024학년도 정시모집요강 공고
- 작성일
- 2023.08.24
-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단위별(학과별) 평가주안점 안내
- 작성일
- 2023.08.03
-
2024학년도 수시모집 군사학과전형 추가 안내사항 공지
- 작성일
- 2023.07.10
-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 일정 안내
- 작성일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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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이엔티] 3/4분기 신입사원 모집 공고
- 작성일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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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023년 하반기 현대백화점그룹 신입사원 채용
- 작성일
- 2023.09.22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4차 행정직(정규직)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22
-
[LG CNS]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22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2023년도 하반기 정규직 직원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22
-
[수협] 수협중앙회 비정규직 일괄채용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22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일반직 7급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22
-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직원(건축) 채용 공고
- 작성일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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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광주청년주간 지역거버넌스 박람회 성료면접이미지메이킹, 청년고용정책 퀴즈이벤트 등 진행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진행한 2023 광주청년주간 지역거버넌스 박람회 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5~17일 사흘간 열렸으며 1000여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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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K-바이오헬스지역센터보건의료인프라연계 창업지원사업 통합홍보관 주관4일간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운영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K-바이오헬스지역센터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3) 행사에 참가해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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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023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무료검진 및 진료 행사 성료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지난 16일 국제관 1층에서 본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무료검진 및 진료 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의료인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나주 늘푸른의원 및 한중의원, 광주탑정형외과, 화순 을지의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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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빅데이터 실무 활용 능력 자격 과정 운영10월10~13일, ZOOM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빅데이터 실무 활용 능력 자격 과정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직무에 맞는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직무 능력 중심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
2023.09.19
-
조선대 LINC 3.0 사업단, KOTRA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마케터 양성 나서8주간 실전교육으로 디지털 무역 인재 역량 강화 조선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KOTRA광주전남지원단, 전남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마케터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글로벌 디지털마케터 양성과정은 디지털마케팅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
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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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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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 새얼굴 신임교수를 소개합니다 - 2023학년도 1학기 ]-정해권(글로벌인문대학 국어국문학부)-천선행(글로벌인문대학 역사문화학과)-양경언(글로벌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송광윤(자연과학 공공보건안전대학 컴퓨터통계학과)-최종배(자연과학 공공보건안전대학 작업치료학과)-박상용(자연과학 공공보건안전대학 소방재난관리학과)-신유진(경상대학 경영학부)-함주연(경상대학 경영학부)-김원열(IT융합대학 인공지능공학과)-최규호(IT융합대학 인공지능공학과)-정지희(사범대학 특수교육과)-허효정(사범대학 음악교육과)-윤영민(의과대학 의학과)-이희라(의과대학 의학과)-주정연(의과대학 의학과)-양건일(치과대학 치의학과)[CSU 새얼굴 신임교수를 소개합니다 - 2023학년도 2학기]-디나알가졸리(글로벌인문대학 아시아언어문화학부)-이윤하(자연과학 공공보건안전대학 소방재난관리학과)-문용필(법사회대학 행정복지학부)-박소영(법사회대학 신문방송학과)-고광준(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이민기(공과대학 기계공학과)-차지훈(공과대학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과)-백건(공과대학 전기공학과)-김종국(공과대학 첨단에너지공학과)-김준형(IT융합대학 정보통신공학부)-김현일(IT융합대학 정보통신공학부)-김학성(의과대학 의학과)-김현철(의과대학 의학과)-고영권(의과대학 의학과)-이정인(의과대학 의학과)-조수연(의과대학 의학과)-김재성(치과대학 치의예과)-김윤희(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김성원(교육대학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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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명품대학으로 도약시킬 것 김이수 학교법인조선대학교 이사장이 제20대에 이어 제21대 이사장에 선출됐다.이로써 김 이사장은 다시 3년간 학교법인조선대학교를 이끌게 됐다.김 이사장을 만나 지난 3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김이수 이사장2023.07~ 조선대학교 21대 이사장2020.07~ 조선대학교 20대 이사장2020.03~ 제17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2018.11~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2012~2018.09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제20대에 이어 다시 3년간 이사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소감이 궁금합니다. 4기 이사진을 법이 정한 기한 내에 구성하고 공백 없이 임기를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그래도 3기 이사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갔다고 평가해 주셔서 이사장을 다시 맡기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기 이사회는 대학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학의 안정과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면, 4기 이사회는 대학 혁신과 도약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3년간 이를 위해 역량을 발휘해 보고자 합니다.이사장으로서 3기 이사회를 돌이켜 본다면. 3년이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3년 전 이사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칸막이가 설치된 공간에서 이사회를 진행하고 얼마 지나서는 줌(ZOOM) 방식의 영상회의가 도입된 것도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때로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가 밤 9시경까지 진행돼 식당이 문을 닫아 저녁을 먹을 수 없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혁신파크사업이나 신축병원의 부지를 어디로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이나 질의를 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기 이사들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3기 이사선임처분취소 소송이 3년간 진행되다가 지난달 6월 15일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돼 이사선임이 유효하다는 최종 결과가 나왔던 것입니다. 그 선고 결과는 6월 15일에 열린 3기 마지막 이사회 도중 극적으로 이사회에 알려졌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학교법인이 다시금 임시이사체제로 가는 퇴행적 불안정이 종식됐으며 정이사제체가 굳건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기 이사장으로 취임해 법인발전을 위해 4개 분야 TF팀을 운영했습니다.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었으며 제도개선 및 재정안정에 초점을 맞추었죠. 이에 조선이공대 총장 선출과 병원장 선임 절차에 변화가 있었고, 병원신축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해 결정할 수 있었으며, 대학들은 균형예산 달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민립대학의 설립정신을 법인 정관 1조에 반영한 것도 남다른 감회가 있습니다.4기 이사회가 3기에서 이어받을 부분이 있을까요. 조선대는 지역사회에서 의미가 큰 사학입니다. 우리 이사회는 항상 설립 취지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에서의 사회적 역할에 큰 의미를 두고 학교 발전을 추구해 왔습니다. 4기 이사회뿐만 아니라 이사회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사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정관개정, 이사 중임 제한 등 진일보한 성과를 냈는데 이에 대한 소회는. 사립학교법에 학교법인 이사의 중임을 제한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교육부의 사학혁신지원사업 전에는 사립학교 정관에서 이사의 중임을 제한하는 사례를 찾기 어려웠죠. 사학혁신지원사업에 지원하기 전에 우리는 이사중임 제한에 대해 이사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했고 2020년 12월에 공영형 사립대학으로의 전환을 지지했습니다. 비록 정부의 공영형 사립대 정책이 유지되지는 못했으나 민립대학으로 출발한 조선대가 이사의 중임 회수 제한과 같은 제도를 선도적으로 만들고 이를 유지하는 것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임의 횟수를 1회가 아닌 2회로 제한한 것은 이사회의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이사회의 연속성을 고려한 조치였습니다. 능력 있고 유능한 이사가 1회만 중임할 수 있다는 제한으로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도적으로 박탈당한다면 그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일부 구성원의 우려도 있었으나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조대부고-아마존 협약 등 성과에 대한 평가, 이후 사업계획, 영역확장에 대한 의견은. AI가 어느 분야에서건 화두인 시대입니다. 교육부도 2025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교사와 AI 보조교사(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 맞춤 수업을 제공하는 등 AI교육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고 있는데 우리 조대부고가 AI융합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조대부고는 AI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한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AI융합교육 중심고교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조선대 역시 AI SW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무궁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대는 지난 2017년 호남 최초로 SW중심대학으로 선정, 컴퓨터공학과 교수진들이 광주 지역을 비롯해 전남 북, 제주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SW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선대와 조대부고가 협업하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이수 이사장대학에 대한 이사회의 재정적 기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떠한 노력과 역할을 구상중인지 궁금합니다. 3기 이사회에 비해 4기 이사회에 법인 구성원들의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은 물론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조선대의 재정은 한동안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차츰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법인도 이에 따라 수익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시작했고요. 우리 법인은 법인 산하기관 중에서도 조선대 병원의 운영을 통해 수익을 늘릴 생각입니다. 이밖에 법인소유의 토지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수행, 조선대학교에 재정적 지원을 늘릴 계획입니다.재단 산하 학교의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법인의 적극적인 역할에 기대가 큽니다.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은 누구나 아는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법인 산하 중 고등학교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요. 조대여중 같은 경우는 규모가 작아 실제로 통합의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학교 간 통합이라는 게 학부모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학교 간 통합을 추진한다 해도 4기 임기 내에 이뤄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산하 중 고등학교들을 미래를 위한 보물같은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 임기 3년 간 중점을 두고 이뤄내고 싶은 것은. 위기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살아남는 대학이 되기 위해서 변화, 즉 구조조정과 혁신은 필수입니다. 변화는 늘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고 이 스트레스 때문에 변화를 꺼리고, 이루어진 변화를 되돌리려고 하죠. 우리는 생존을 위한 경영전략을 세우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을 각 기관의 리더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사회는 리더들이 기관을 이끌어 가는 데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시스템화해서 누가 그 자리를 맡더라도 제도적으로 보완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또한 구성원과 다각도로 폭넓은 소통을 강화하여 선제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도적인 문제에 막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없는지를 면밀하게 살필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의 개성과 잠재적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시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상생 등에 대한 계획은. 전국 최초의 민립대학으로서 조선대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방분권시대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현재 광주 전남이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나 전남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전남형 차세대 반도체산업 등 지역 사업에 적합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죠. 우수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면 고용은 물론 기업이나 기관의 자녀들이 우리 대학으로 유입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지자체, 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조선대가 수행하고 있는 SW전문인재 양성사업 에서 그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광주시와 IT기업인 NHN(주), 그리고 조선대가 협동해 IT분야 일자리 창출과 수요에 맞는 교육 제공으로 필요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고, 이와 같은 협업의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대학이 위기라는 현재,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대학이 위기인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대학이 구조조정과 혁신을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원론적으로 대개 인정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양상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루어내야 할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의된 목표를 세우는 것이 먼저 중요하죠. 또한 구조조정과 혁신의 대상이 되었을 때 이를 포용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도 요구됩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대학 서열화에서 지방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대학의 수준을 올려야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지역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공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고, 지자체,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도 위기를 돌파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연임 확정 당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명품대학 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명품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컬대학30 에 선정돼야 합니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려면 혁신적인 학사구조의 변화와 구조조정이 필수적입니다. 이사회, 집행부 어느 한 단위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렵고 구성원 모두가 총력을 쏟아야 합니다. 저도 이사장으로서 학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곧 차기 총장이 선임될 것이며 차기 총장은 이 과제를 수행해내야 할 것입니다. 시간관계상 그 전이라도 현 총장을 중심으로 내년도 글로컬대학 지원을 충실하게 준비하리라고 봅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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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높은 미래를 위해 함께 달려가는 조선대학교의 든든한 친구들 이야기조선대학교를 대표할 새 캐릭터가 탄생했다. 바로 조아프렌즈 다.이들의 탄생 스토리를 소개한다.조아프렌즈 캐릭터 소개캐릭터 응용 동작 조선대는 지난해 8월 신규 캐릭터 개발 사업을 시작, 업체 선정부터 이름 공모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우리 대학을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노후한 캐릭터(학돌이 학순이)를 대체할 신규 캐릭터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친근하고 호감있는 캐릭터 개발을 통한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 새로운 캐릭터들은 조선대의 역사를 대표하는 소재를 캐릭터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민중이 힘을 모아 설립한 조선대의 역사성을 대표하는 백학, 소나무, 무등산을 의인화했으며 더 높고 넒은 미래로 힘차게 이끌어 주는 친구들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아 , 무디 , 뿌 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 을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조아 는 아침의 아이 라는 뜻으로 한자 아침 조(朝)와 아이 아(兒)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무디 는 무등산에서 태어난 디게 이쁜 숲요정 으로 조선대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도움을 주며 학교에 살고 있다는 설정이다. 마지막 뿌 는 스승 부(傅)에 착안해 지어진 이름으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교수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조아프렌즈는 에코백, 노트, L폴더 등 다양한 굿즈(GOODS)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며 이밖에 학교를 홍보하는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 활용될 계획이다. 조아프렌즈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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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바다에서 미래 성장 동력 견인한다 160억 원 투입, 해조류 특화 산업체 육성 일자리 창출해조류 다양성 탐구 및 실증연구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개소한 완도군 신지면의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전경김, 미역 등 해양생물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조선대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개소를 알리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해양헬스케어유효성 실증센터 개소식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센터장 김춘성 이하 해양실증센터)가 지난 7월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에 뛰어들었다. 해양실증센터 개소는 국내 해조류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실증연구 및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의 발전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개소식은 개회식, 센터 소개 영상 상영, 김춘성 해양실증센터 센터장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의 환영사,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의 축사, 커팅식 및 기념촬영, 현장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조선대 김이수 이사장, 민영돈 총장과 대학 집행부, 윤영덕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 전남도의회 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 국장,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원장,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실증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김춘성 해양실증센터 센터장_치의예과 교수 김춘성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이 사업이 현재 2단계 3차년도를 맞이했는데 드디어 모든 장비 구축이 완료됐다 며 앞으로 이곳에서 해조류 소재 선정부터 원료표준화, 유효성평가,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조선대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문을 열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김이수 이사장은 이번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의 개소로 신성장동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며 이는 완도군과 조선대가 협력해 얻은 결과로써 두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빛나는 미래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가 완도에서 국내에 서식하는 해조류를 연구한 지 17년째 라며 이번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 개소가 지금까지 해왔던 연구가 밑바탕이 돼 이뤄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완도 장보고의 도전과 개혁정신이 이곳 해양실증센터에서 다시 한 번 꽃피우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해양실증센터는 2021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전남도, 완도군이 지원한 160억 원 규모의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었다. 이 사업은 2024년 11월까지 계속된다.센터는 세포배양실을 비롯해 전처리실, 이화학분석실, 조직처리실, 소재 개발 및 보관실, 유효성 평가실, 동물실험실, 다목적실험실 등 8개 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해조류 기반 기능성 소재의 유효성 평가를 통한 기업의 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소재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 연구진과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조류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 역할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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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5년간 47억 5,000만 원 지원항생제 다제 내성 세균에 대한 치료제 개발 목표 박윤경 의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3 바이오 의료 기술개발사업 의 호흡기 감염 다제내성균 제어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됐다. 박윤경 교수 연구팀은 호흡기 감염 다제내성균 제어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을 주제로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47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년으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변종 호흡기 바이러스의 지속적 출현 및 국내 유입에 따른 박테리아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사용 증가가 다제내성균 출현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항생제 다제 내성 세균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균은 다른 경로에 의한 감염보다 지역사회에 확산이 빠르고 사회 경제적 활동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 대부분이 다제내성균으로 빠르게 진화해 지역사회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므로,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억제 기술의 개발이 매우 시급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박윤경 교수는 박테리아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의 사용이 다제내성균 출현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현재 치료제 개발은 쉽지 않은 상황 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호흡기 감염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치료제 개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 고 밝혔다.박윤경 의생명과학과 교수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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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정규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생체 내 안정성 보유 기존 항생제 대체 차세대 신약 개발 기대신송엽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다제내성균에 강한 활성을 보이는 천연 항생물질을 모방한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항생제를 대체할 신약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신송엽 의예과 교수 신송엽 교수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이하 KBSI) 바이오융합연구부 방정규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천연항생제라고 알려진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의 양친매성 특성을 모방한 새로운 저분자 천연항생제 모방체의 개발에 성공했다. 신 교수 연구팀은 이들 화합물이 생체 내 안정성을 지니며, 항균활성, 항바이오필름활성 및 항염증활성을 갖추었다 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양친매성 화합물은 내성균에 대항해 강한 활성을 보이면서도 독성이 적고 효소에 안정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기존의 합성 항생제를 대체할 차세대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KBSI 방정규 박사는 저분자 천연 항생제 모방체의 설계 합성을 담당했고, 신송엽 교수는 약물의 활성 및 작용기작을 규명했다. 이들이 개발한 항균 펩타이드 모방체는 데옥시티미딘(deoxythymidine)을 몸체로, 두 개의 구아니딘(guanidine) 또는 아민(amine) 그룹을 연결해 양이온성(친수성)을 띠게 하고, 두 개의 아다만틴(1-adamantanemethyl) 작용기를 연결해 소수성을 띠게 해 항균 펩타이드와 동일한 형태의 양친매성 구조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이 모방체 화합물은 기존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광범위한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력을 나타냈으며, 단백질 분해 효소와 혈청에 대해서도 강한 저항성을 보였다. 또한, 700~800 달톤(Da,질량단위) 정도 분자량을 갖는 저분자 물질로서 제조 과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펩타이드 제조의 일반적 단점인 복잡한 개발 공정과 고비용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더불어, 항생제 내성을 일으키는 주범인 세균이 생산하는 바이오필름 (biofilm)의 형성을 억제하거나 성숙된 바이오필름(mature biofilm)을 제거하는 항바이오필름 활성(antibiofilm activity)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항바이오필름제(antibiofilm agent)로서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약물을 기존 항생제와 병행 치료시 항균활성이 상승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 항생보조제(antibiotic adjuvantes)로 사용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조선대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창의 도전연구기반지원사업, 박사후국내외연수사업 및 선도연구센터사업과 KBSI 주요사업지원으로 수행됐으며 항생제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항균제 국제저널)지 온라인판[논문명 : Evaluation of deoxythymidine-based cationic amphiphiles as antimicrobial, antibiofilm, and anti-inflammatory agents(항균제, 항바이오필름제 및 항염증제로서 디옥시티미딘 기반 양친매성 물질의 평가), IF=15.441, (2021), 조선대 신송엽(공동교신저자), KBSI 방정규(공동주저자)]에 게재됐다. 신송엽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항균 펩타이드 모방체는 항균작용 뿐 아니라 항바이오필름활성 및 항염증활성도 갖추었다 며 항균 펩타이드의 생체 내 불안정이라는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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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2023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선정치과산업 혁신 자원 역량 기반 기업 제품 고도화 지원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91억 7,000만 원 투입 조선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에 선정, 지역 치과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최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손미경 치의학과 교수의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 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가 공모사업이다. 조선대 치과병원이 주관하며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 4월1일~2025년 12월 31일이며 총 91억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구축된 치과산업 혁신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치과의료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제품 고도화 지원을 위한 장비 인프라와 운영기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제품 인허가 후 시장진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 연계의 사용성 평가와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연계 지원을 차별화함으로써 병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제조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산 학 병 연의 모델이 되고 지역 치과 의료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2030 글로벌 메디시티 로 도약하기 위한 광주시의 중장기 발전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미경 치의학과 교수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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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인문학 지역중심 교육 통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나선다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참여 조선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단장 강희숙)이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대학으로 선정, 기후인문학 등 핵심 교과과정 개발과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에 국민대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등과 함께 연합체를 구성,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은 학내 학과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 문화 등 5개이며 각각 5개 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참여한다. 연합체에는 3년간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 예산은 총 150억 원이다. 조선대에서는 강희숙 인문한국플러스사업 단장이 참여하며, 환경 분야,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 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연합체는 인문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융합해 교과목을 개발하고,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 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한다. 조선대는 기후인문학 등 핵심교과과정 개발을 주도하고 광주시 지역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중심 교육 설계, 지방 여건과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과정개발(지역연계 교육모델 특화) 을 담당한다. 강희숙 단장은 조선대가 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기후위기 융합교육 등의 실현을 통해 풀뿌리 조사 교육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과학기술 소양을 갖춘 인문사회 융합인재,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를 통찰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계획을 밝혔다.강희숙 국어국문학부 교수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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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미술대학-하얼빈사범대학 교류전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눈길조선대 미술체육대학 조윤성 학장, 중국 하얼빈사범대학 미술대학 조용운 학장, 조용 부학장, 윤갑근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부 교수(왼쪽부터) 지난 5월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이하 미술대학)은 중국 하얼빈사범대학교 미술대학과 손잡고 교류전시를 진행했다. 하얼빈사범대학교 미술대학에서는 시각디자인, 실내디자인, 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서예 등 5개 전공 교수의 대표작품 70여 점을 선보였으며 조선대 미술대학에서는 회화, 시각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디자인공학, 문화콘텐츠, 라이프스타일디자인 등 10개 전공 교수의 작품 50여 점을 소개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중국에서 조운용 학장, 조용 부학장, 등평위 우라가 학부장, 우해파 장우희 교수, 석영 하영 부 교수 등이 조선대를 방문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중 조운용, 조용, 우해파 작가는 캔버스(594*841)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윤성 미술체육대학 학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 대학 간의 예술교류가 더욱 심화되고 발전해 서로 소중한 이웃이 되길 희망한다 며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는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글로벌대학으로 발돋움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얼빈사범대 미술대학 우해파 교수의 퍼포먼스하얼빈사범대 미술대학 조용 부학장의 퍼포먼스하얼빈사범대 미술대학 조운용 학장의 퍼포먼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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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겨진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김희정 문예창작학과 교수 열세 살, 수아 부터 프랑스 여자 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희정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다섯 번째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가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은은한 흥행을 하고 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회적 사고 이후 남겨진 유가족의 슬픔을 물에 빠진 아이의 주변인 아이를 지키려던 교사의 가족을 두 축으로 하여 보여준다.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위로하는 이 영화에 대해 들여다봤다.사진_영화사 인벤트스톤 제공 김희정 감독은 작품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홀로 남겨진 한 여자와 그 친구들 에 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사실을 조금씩 깨닫고 받아들여 가는 과정을 담았어요.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어본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일을 겪은 분들은 굉장히 공감하시면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희정 감독 영화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을 영화화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 감독은 처음 책을 받았을 때를 회고했다. 2017년 김애란 작가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가 수록된 소설집 『바깥은 여름』을 줬는데, 그것을 받은 곳이 우연찮게도 폴란드의 바르샤바였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2020년 제작자의 권유로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를 다시 읽게 됐고 영화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 감독에겐 외국 경험이 많았고, 어느 도시에서 촬영을 해야 할지도 눈에 보였다.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한 마디의 말 이었다. 지은의 편지에 사모님 연락처를 알 수 없어서 지용이 친구에게 부탁해서 받았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 말 한 마디에 주인공 해수가 떠올랐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영화화하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또 김애란 작가의 팬 이라며 원작의 말이 너무 좋았고, 특히 편지 의 글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편지들을 잘 살리고 싶었고, 편지를 쓰고 전하는 과정에 집중했다 고 덧붙였다. 영화는 폴란드 바르샤바와 한국의 광주, 두 도시에서 촬영했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에는 광주 시민들에게 익숙한 장소들이 여럿 나온다. 김 감독은 한국 분량은 전부 광주에서 촬영했다 며 광주 시민들이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영화에는 주인공 해수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옛 전남도청 광장을 질주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 장면은 사진, 기록,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접한 분들이 많아서 익숙하실 거예요. 바로 전일빌딩 옥상에서 찍었거든요. 새벽에 찍었는데 기분이 묘했어요. 굉장히 큰 상처와 아픔이 있는 곳인데, 지금은 아이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일상적인 곳으로 변한 점이 저에게는 의미가 있었어요. 그는 광주를 드라마틱한 도시라고 표현했다. 과거의 아픔, 역사가 된 상처를 뒤로하고 사람들은 일상을 살아간다. 이러한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 장면의 의미가 남다르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인 애도 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 사회에는 애도를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이 있어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제 그만 하라고 하죠. 애도의 방법을 모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누구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애도에 대한 방식, 속도 등이 다 달라요.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 가지 사회적 재난이 많잖아요. 같이 아파하고 이야기도 하고 공감해 주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희정 감독은 2007년 장편영화 열세 살, 수아 로 데뷔했다. 이후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 , 설행_눈길을 걷다 , 프랑스 여자 등을 선보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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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에서 리바운드 2 만들어지길 바라" 오늘을 즐기자. 미련 없이, 후회 없이.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 의 실제 주인공 강양현 조선대 농구부 감독의 대사이다. 영화는 이 대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흥행하며 인기몰이했다. 영화는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먼저 화제가 됐다. 이후 강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극화했다는 소식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강양현 은 우연한 기회에 모교인 부산중앙고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힘들게 선수진을 꾸려 전국대회에 도전하지만, 고교 농구 최강인 용산고를 상대로 몰수패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를 맞는다.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되는 상황에서 전의를 다진 양현, 또 한 번 비상하고자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영화는 최약체로 평가되던 부산중앙고가 2012년 단 여섯 명의 멤버로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사건 을 다룬 스포츠 드라마이다. 강 감독은 영화가 탄탄한 스토리, 탁월한 캐스팅 등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춰서 많이 봐주신 것 같다 며 기대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봐주셔서 기쁘다 고 말했다. 영화 속 내용은 부산 중앙고등학교 코치로 있던 8년 정도의 시간이 압축된 거예요. 선수들이 근성도 있고, 승리욕도 있었죠. 그래서 자신감을 북돋고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눈에 밟혔던 선수인 허재윤 선수가 어느 인터뷰에서 이 시기에 대해 밋밋한 내 인생에 활력소가 되어줬다 고 했는데 참 고맙더라고요. 그는 조선대에서 리바운드 2 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도 말했다.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즐거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더 잘하고 싶죠. 특히 현재 제가 이끄는 조선대팀이 집중해 준다면 2012년 중앙고의 영광보다 더 큰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교 중앙고 감독을 지낸 그는 조선대 학부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중앙고와 마찬가지로 조선대 농구부도 위기를 겪고 있다. 2019년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전국체전에서 동국대를 꺾고 동메달을 딴 후 이렇다 할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 실력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서울로 가고 지방대학에는 안 오려고 해요. 기량 있는 선수들을 데려오는 데 문제가 많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꼭 이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조선대를 배경으로 한 리바운드 2 도 만들어질 수 있겠죠 그는 농구 꿈나무들에게도 한마디 했다. 농구를 사랑하고 좋아해야 즐겁게 잘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한 뼘씩 성장하다 보면 더 재미있고요.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장항준 감독과 권성휘, 김은희 작가 등이 참여한 영화 리바운드 는 지난 4월 개봉, 누적 관객 수 69만 명을 기록했다. 안재홍이 신임 코치 양현으로 분하고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부산중앙고 농구부 선수들을 연기해 풋풋하고 청량한 청춘 케미를 선보였다. 실제 농구 경기 못지않은 박진감,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제2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서 관객상 중 하나인 실버 멀버리를 수상했다. 극장에서는 내렸지만 영화는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영화 리바운드 주인공 강양현 조선대 농구부 감독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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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우리에게 맡기세요."조선대 파이팅!영화 리바운드 가 흥행하면서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조선대 농구부의 경기에도 관심이 쏠렸다.특히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는 민영돈 총장이 참관했으며, 글로벌인문대학 소속 치어리딩 동아리 사유 가 열띤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사유 를 처음 본 관람객들도 있을 터.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단장인 김단아(독일어문화학과) 학생에게서 사유 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응원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지난 3월, 조선대 농구부에 이승준 코치님이 새로 오셨어요. 그리고 강양현 감독님의 영화가 흥행하면서 농구 경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많아졌고요. 그래서 이번 조선대 경기에 직접 나서 응원을 하면 어떨까 하던 차에 홍보팀 담당자께서 연락을 주셔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5월 9일 경기와 24일 경기 두 차례 참여했는데요. 저를 비롯해 영어영문학과 박은민 양현화 정예원 윤지희 김다윤 구민지, k컬처공연기획학과 김유빈 김수빈 서준혁, 일본어과 송예림, 스페인어과 김경훈, 중국어문화학과 박찬경 박준혁 학생 등 전 단원이 함께해 뜻깊었습니다. 사유 는 어떤 동아리인지? 사유는 조선대 유일 글로벌인문대학 치어리딩동아리로서 올해 17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동아리원으로는 18명이 활동 중이며 치어강습, 교내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광주 전남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나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고, 대면 공연뿐만 아니라 언택트 영상을 촬영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동아리의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치어리딩 동아리_사유# 단원들의 소감 한마디김단아 학생 "2023년을 시작하면서 올해 꼭 해보고 싶은 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기 응원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좋은 기회로 이번 조선대 농구팀 경기 응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신기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경기 응원에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고려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잘 끝내서 뿌듯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은민 학생 "지금까지 저희 동아리는 축하공연을 주로 했었는데, 이번 농구 경기 공연은 여태 했던 공연과는 살짝 느낌이 달라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정말 응원 을 목적으로 공연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경기에서 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을 보고 정말 스포츠 정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정예원 학생 "농구 경기 응원은 처음으로 해보는 거라서 너무 설렜고, 선수들이 했던 열정적으로 뛰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더 힘내서 응원을 전달되어 것 같습니다! 또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경기를 더 힘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기 결과가 어떻든 너무 멋있었고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김다윤 학생 "농구 경기를 직접 보는 건 처음이었고 룰도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선수들이 벤치에 앉아 응원하는 모습과 공을 두고 서로 노려보는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한 번쯤 농구 경기 치어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으니 다음에도 단상에 오르고 싶네요 조선대 농구팀 파이팅입니다."김유빈 학생 "처음 해보는 경기 응원이라서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선수들과 관객들이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선수들께 힘이 되었다면 사유(치어리딩 동아리)로서 할 일을 다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조선대학교 농구팀을 응원하겠습니다."김수빈 학생 "누군가를 응원하고 누군가에게 힘을 전달하기 위해 치어리딩(사유 활동)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경기 응원을 통해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김경훈 학생 "농구 경기에서 응원을 한 경험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경기장에 들어설 때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많은 관중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고 선수들이 득점을 할 때마다 함께 기쁨을 나누었던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그간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을 경기장에서 선보일 수 있었고 선수들과 관중들의 좋은 반응에 매우 뿌듯했습니다."박준혁 학생 "치어리딩은 크고 멋있는 동작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팀 경기에 참여해 응원함으로써 비로소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치어리딩을 보여 준 첫 기회가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치어리딩 동아리_ 사유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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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찾아오는 장애인 생활체육 뉴스포츠 교실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연)에서 운영하는 2023학년도 찾아오는 장애인생활 체육 뉴스포츠 교실 (이하 뉴스포츠 교실 )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뒤로하고 마무리됐다. 뉴스포츠 교실 은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1회 진행됐다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2021학년도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뉴스포츠 교실 은 장애인 생활체육 체험을 통해 사회 문화 체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며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의 기회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 전문 강사가 조선대를 매주 방문,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스포츠 활동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플로어 컬링, 보치아, 한궁,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등 많은 뉴스포츠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겨울방학 때는 장애인체육회 체력증진센터에서 학생들의 체력 측정도 시행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매회 학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 중이며 2021~2022학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7점으로 장애 학생뿐 아니라 비장애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 시작한 2023학년도 뉴스포츠 교실 에는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학기 프로그램은 16회기로 구성됐으며 커롤링, 셔플보드, 드론축구, 보치아, 플라잉디스크, 블로어볼, 플레이스쿠프, 킨볼, 한궁 등 다채로운 뉴스포츠를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미선 행정복지학부 3학년 학생은 처음 참여해 보는데 장애인 뉴스포츠가 생소했지만, 무척 재미있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유빈 생명화학공학과 2학년 학생은 다음 시간이 수업이라서 가야 하는 것이 아쉬울 만큼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김미진 특수교육과 3학년 학생은 평소 장애인체육지도사에 관심이 있어서 참여해 보았는데 유익했다 고 전했다. 김정연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장애 학생뿐 아니라 비장애 학생들이 뉴스포츠를 통해 문화체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대학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 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 체육대학과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동구지부 관계자와 코치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플라잉디스크셔플보드플레이스쿠프한궁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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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조선대학교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1000원 아침 도시락 을 제공했으며 5월에는 형형색색의 수만 송이 장미를 만날 수 있는 '장미주간'도 펼쳐졌다.학생들은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제주도로 국토대장정을 떠났다. 그 면면을 사진으로 톺아본다. [ 1000원 아침도시락 ]・대상: 조선대 재학생・운영기간: 2023. 4. 25. ~ 6. 19.・후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참여・2023학년도 2학기에도 진행 예정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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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 개소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 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가 최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CSU창작마을센터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게 된다. CSU창작마을센터 전경(입석홀) 메이커스페이스란 제조 창업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갖춰진 열린 공간으로서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 6월 12일 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영돈 총장, 조종래 광주 전남중기청장, 임택 동구청장,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실장, 김도영 플리마코 협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하여 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CSU창작마을센터는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문화 확산 활동을 지원해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광주 전남지역 거점 전문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IT 바이오 헬스특화 전문랩으로서 고강도 부품 및 지그를 생산, IT 제조 목업에 활용할 수 있는 3D프린터(스트라타시스-F370CR)와 의료 주얼리 분야에 쓰이는 의료용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3D시스템즈(Figure 4 Standalone)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고속조각기(CNC 라우터), 레이저커팅기, UV 프린터, 목공 장비 등이 있다. 보유 장비를 통해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과 장비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시제품 제작 및 양산을 지원하며 지역의 창업유관기관과 협력해 투자와 판로를 연계해주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는 전문 장비 교육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 활동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일반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교육에는 목공 장비를 활용한 도마 만들기 , 3D프린터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와이파이 RC카 만들기 , CNC 라우터를 활용한 원목 티코스터 만들기 가 있다. 지난 6월 26일에는 몽골 어요니 이레뒤 학교와 서머스쿨 협업 프로그램으로 UV 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한 조선대 캐릭터 조아 프렌즈 열쇠고리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UV 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와 몽골 어요니 이레뒤 학교의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KBS 광주방송 라디오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이처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전문교육, 메이커 교육 등을 운영하는 CSU창작마을센터는 초중고 학생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제조기업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시제품 제작을 통하여 투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교육 및 런칭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창업 아이디어 검증을 통해 경제 발전과 광주지역 창업 생태계 형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센터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 모습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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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매력에 흠뻑~태권도학과, 유학생 대상 태권도 프로그램 진행 조선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다.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정홍용)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주관하는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의 주관 단위로 선정되어, 총 32명의 유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학과, 유학생 대상 태권도 프로그램 진행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는, 태권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사업이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태권도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학교, 법인 등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조선대 태권도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태권도학과, 유학생 대상 태권도 프로그램 진행 현재 몽골, 인도,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에티오피아, 독일, 네팔 등에서 온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주 3회 태권도 수업이 진행된다. 이들은 수련을 통해 공인 태권도 승단 심사도 받을 예정이다. 태권도학과, 유학생 대상 태권도 프로그램 진행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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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공지능 산 학 연 네트워크데이 성료 조선대학교 AI융합연구원(원장 김판구 컴퓨터공학과 교수)이 2023년 인공지능 산 학 연 네트워크데이 를 열고 잡(JOB)매칭데이 와 AI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 AI융합연구원, SW전문인재양성사업단, 취업전략지원팀, AI융합대학사업단 등과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는 AI 초격차 시대, AI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산업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예정자 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산 학 연 간 정보를 공유하는 상생과 융합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잡(Job) 매칭데이 프로그램은 조선대-NHN아카데미 Java백엔드 개발과정 수료생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잡매칭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현장채용면접을 통해 SW전문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조인트리, 대신정보통신㈜, ㈜위치스, ㈜인디제이, ㈜디와이스코프코리아, ㈜가민정보시스템, ㈜산들네트웍스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어 진행된 AI 기술교류회 는 AI 기술교류회와 AI기술사업화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2023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가기업 기술소개 ▲조선대 IT융합대학 교수들의 주요연구 내용 소개 ▲AI 시스템 제품 인증제도 소개 (한국표준협회) ▲기업혁신성장지원 전략기술 특화 발굴 매칭사업 소개 (한국발명진흥회)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개 AI 기술수요 발굴을 위한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와 연계 협력방안 모색(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을 다뤘다. 이번 행사는 기업관계자, 조선대 IT융합대학 교수, 진흥기관 기업지원 담당자 및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기업 수요대응형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산 학 연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판구 조선대학교 AI융합연구원장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기획 중인 인공지능 산업과 지역산업의 융복합시장 형성을 위한 ICT관련 산 학 연 역할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핵심기술보유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고 밝혔다. 2023년 인공지능 산 학 연 네트워크데이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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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중앙도서관 전국 대학 도서관 유일2023년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임성 철 의예과 교수)이 2023년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 임성철 의예과 교수)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단체 14개 도서관과 개인 16명이 수상했으며, 대학도서관 가운데 단체상을 수상한 곳은 조선대 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국회의장상 수상에 이은 쾌거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조선대 중앙도서관은 지역민 대상 열린도서관 운영 및 정보소외계층 포용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의 독서사업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OAK기관리포지터리 와 AI 빅데이터정보센터 운영으로 국가지식정보 공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2023년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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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액터스2023년 Enactus National Competition 경진대회 3위 조선대 인액터스 팀(지도교수 경영학부 박종철)이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3 인액터스 글로벌 National Competition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3위를 차지했다. 현대해상을 주축으로 총 8개 기업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액터스 국가대표팀 선발전으로서 국내 활동하는 총 28개 대학 중 18개 대학이 출전해 이틀 동안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최종 4팀이 결승전을 치렀다. 이번 글로벌 경진대회에서는 조선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신촌), 연세대(미래),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건국대, 서울여대, 단국대, 경기대, 경북대, 강원대, 전남대, 가천대가 출전했으며, 조선대, 고려대, 건국대, 전남대가 최종 TOP4로 선정되어 결승전을 치렀다. 고려대가 1위, 건국대가 2위, 그리고 조선대 인액터스가 3위를 차지했다. 인액터스를 1년 동안 이끈 이현탁 학생(건축공학과, 17학번)은 지난 대회의 경우 공식 출범을 인정받지 못해서 참관만 했다 며 순위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내년엔 꼭 저기 수많은 깃발들 속에 조선대가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다짐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전 세계 36여 개 국 1700여 개의 대학과 세계 유수 기업들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갖춘 실천형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 연합 단체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조선대를 포함한 총 28개 학교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조선대 인액터스(Enactus Chosun)는 동원그룹이 후원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조선라이프아카데미 5기 학생들을 주축으로 2022년 7월 공식 출범했으며, 총 4개 팀(Mayo, DABA, 낭만삼춘, Purity Planet)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탁상공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현장에 뛰어들어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함께라는 결속력을 바탕으로 Enactus Chosun 의 무궁한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선대 인액터스 팀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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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재난관리학과 제12회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우수상 수상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신성현 박성용 강래진 양태희 서지연 학생(지도교수 배승용 박상용)이 5 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2회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대회이다. 신성현 박성용 강래진 양태희 서지연 학생들은 이날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해 연기와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소방재난관리학과_신성현 우리 팀이 결과적으로 2위를 해서 아쉽다. 하지만 든든한 팀원들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대회를 통해 익힌 능력을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쓰겠다 소방재난관리학과_박성용 혼자가 아닌 팀원들과 함께 해서 더욱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삼아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많이 알리고자 한다 소방재난관리학과_강래진 소방재난관리학과를 대표해 출전했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 우수상을 수상해서 기쁘다 소방재난관리학과_양태희 심폐소생술을 배워 둔다면 어떠한 위급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많이 배우고 느꼈다 소방재난관리학과_서지연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출전했는데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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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부 학생 구성 이루미팀 제9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우수상경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이루미팀(지도교수 경영학부 김민정 교수)이 제9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아이디어 기획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금 200만 원.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5월부터 실시된 경진대회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24건, 제품 서비스 개발 10건 등 총 3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이루미팀은 경영학부 배지현 신현정 이슬비 안휘선 학생, 법학과 오은송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광주지역의 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인 광주 이루미 를 기획 제작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공연, 전시, 스포츠, 문화센터 등의 문화 행사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날짜, 장소, 참여 비용 등의 세부 정보를 안내한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 관심사, 예산 등을 입력하면 이루미에게 물어봐 라는 배너를 통해 AI 도우미가 그에 맞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활동을 추천해주며, 광주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의 정보를 카카오톡 메시지 또는 어플리케이션 알람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광주의 맛집도 알려준다. 앞서 이루미팀은 창업교육센터(강성호 센터장)와 지식경영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루미팀 대표 배지현 학생은 문화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제작에 힘써준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김민정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선대학교를 빛내는 학생이 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경영학부 학생 구성 이루미팀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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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교육대학원 학생들완도지역 방문 교육봉사활동 펼쳐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재학생 22명은 지난 6월 완도수산고등학교, 신지지역아동센터, 늘푸른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완도빙그레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역사회 연계 도서벽지 교육봉사 활동 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봉사활동은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교육학과, 음악교육과, 특수교육과 등 사범대학 10개 학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과장 면접을 통해 선발된 예비교사들과 교육대학원 생물교육전공 예비교사 등 총 22명이 사전교육 이수 후 참여했다. 아울러 사범대학 교학팀 직원들은 완도 현지에서 교통 편의와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들은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체류하면서 교육봉사활동의 중간 점검과 자기성찰 및 보고회도 진행했으며 주말을 활용해 완도해양문화치유센터를 방문, 해양치유도시 완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디어아트 관람 등 해양문화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김영찬 사범대학 학생회장(화학교육과 4학년)은 학장님과 교학팀 그리고 학생회가 함께 힘을 합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봉사활동의 기회를 주고 도서지역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뜻깊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명 학생(수학교육과 3학년)과 이휘소 학생(음악교육과 3학년)은 다른 전공 학생들과 같이 교육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른 과목의 수업운영 진행을 알 수 있었고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김지현 사범대학장은 이번 예비교사들의 교육봉사활동은 코로나 이전에도 신안 흑산도의 교육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섬지역 교육봉사활동의 일환이었다 며 예비교사 교육과정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자기관리역량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사범대학‧교육대학원 학생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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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Play Cook) 개최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원하고 조선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재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특화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Play Cook) 이 지난 6월 17일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첫 대면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High-키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사전에 어린이 식생활스크리닝검사(DST) 안내를 통해 아동의 발달 단계 및 비만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체중 유지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행사는 ▲키 성장을 위한 식사요법 및 생활습관에 관련한 이론교육 ▲키 성장에 좋은 음식 소개 ▲요리 활동(롤 샌드위치 채소 피클)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키 성장에 효과적인 채소를 직접 만져보고, 만든 음식을 먹어보는 등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 또한 오랜만에 자녀와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준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학부모 아동 집합교육인데도 많은 학부모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 간의 유대감 상승 및 아이의 키 성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Play Cook) 개최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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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생명윤리위원회 호남권 대학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 조선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호남권 대학 중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획득했다. 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서 전국에 952개소(2023년 3월 기준)가 운영중이다. 조선대는 이중 호남권 대학 IRB 최초로 정부 인증획득기관이 된 것이다. IRB 평가 인증제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평가(IRB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로서 IRB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를 보호하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선대학교 IRB는 2013년 질병관리본부에 등록됐으며 지난 2022년 평가 및 인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3단계 평가(서류 현장 종합)를 거쳐 총 40개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생명윤리적 심의 환경을 갖추었음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고, 인증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 수행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 등에 공표된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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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김건이 연구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조선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광주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박종 의예과 교수)의 김건이 연구원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 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광주시통합증진사업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광주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광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광주시 및 각 구별 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종합 검토, 효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하며, 사업계획에 따른 사업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파악한 후 필요시 수정 및 보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 보건소 유관기관 건강증진 담당자들과의 주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의견 조율 및 소통, 협력하며, 금연, 비만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주최하고, 건강증진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차년도 사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건이 연구원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돼서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 며 지난 7년간 광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맡은 업무를 수행하여 이룬 성과는 동료들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광주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김건이 연구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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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노준 학생한국열처리공학회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신소재공학과 노준 학부생이 여수에서 열린 한국열처리공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 에서 우수논문상(정인상 상)을 수상했다. 노준 학생의 논문 제목은 오스테나이트계 304강의 예민화 열처리 연구 로서 오스테나이트계 304 스테인리스강의 열처리에 따른 조직변화와 기계적 물성변화를 정밀 분석평가해 오스테나이트강의 예민화 현상을 규명했다. 노준 학생은 오스테나이트강의 예민화 현상 규명으로 고온 고압의 극한환경에서 사용되는 구조용 철강재료의 재료열화와 내구성을 평가하고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신소재공학과 노준 학생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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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수화언어학과 박사과정 및 석 박사 통합과정' 운영 일반대학원 수화언어학과가 새롭게 박사과정 및 석 박사통합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해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023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조선대 일반대학원은 현재 운영 중인 수화언어학과 석사과정 두 가지 트랙(수화언어학, 수화언어교육학)과 연계해 박사학위 교육과정과 석 박사통합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입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시 한국수어교원 2급 자격도 부여된다. 또한 졸업생들이 수어학 수어교육학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사과정은 기본 4학기 2년 과정, 석 박사통합과정은 8학기 4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언어학을 비롯해 교육학, 사회복지학, 공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이 수어의 융합연구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수어 말뭉치 구축, 수어의 언어학적 연구, 한국수어 표준화 등 수어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어학자를 배출해 교단이나 연구소, 정부기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호남지역 최초로 수어학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한 조선대 수화언어학과는 또다시 최초의 수화언어학 박사과정 개설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수어 연구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연구자를 공급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주 조선대 수화언어학과 주임교수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수어 전문가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광주 전남 지역사회에서 한국수어의 대중화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청인들을 수어 연구자와 교육자로 배출할 뿐 아니라 농인들이 원어민으로서 자신의 언어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토양이 마련되도록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 고 강조했다.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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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매순간 최선을 다하며후회없는 삶 살길"7월 13일 기부식 기부 예우로 명명한 정광헌 홀 에서 후배들에게 조언도 후배들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후회없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100% 후회없는 삶은 없겠지만 후배들이 매사에 용기를 갖고 전진하길 응원하며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올해 84세인 정광헌 조선대 약대 5회 졸업생이 지난 7월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기금으로 써 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대학 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정광헌 약대 5회 졸업생 나주 출신인 정광헌 동문은 1962년 조선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동대문구 고려대 인근에서 약 40여 년간 약국을 운영했다. 이후 고향인 나주로 내려와 지내면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평소에 늘 세상에 나왔으면 무언가 보탬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고려대에 먼저 기부를 했을 때는 지역에서 상경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모교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정광헌 약대 5회 졸업생, 장학기금 2억 원 기부 그는 앞서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빈곤 국가의 아동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했지만 무산됐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정광헌 동문은 국내보다도 세계의 빈곤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TV광고를 통해 해외 어린이들이 동물들과 물을 같이 먹는 것을 보았죠. 식수 시설을 구축해주고 싶어서 관련 기관과 약정을 맺고 도우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됐습니다. 그는 7월 13일 진행된 기부식 후 그의 이름을 딴 정광헌 홀 에서 약학대학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후배들에게 후회없는 삶을 살라 고 조언했다. 후회없는 인생은 없겠지만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으니 매사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라는 것이다. 이어 약사가 된 후에는 돈을 좇지 말고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고객들을 대하라고 조언하며 베테랑 약사로서의 노하우도 알려줬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약사가 되길 바랍니다. 약국을 경영하면서는 돈 번다는 생각은 말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의 봉사를 해야 해요. 성심을 다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며 봉사하는 것이 약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수십 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입니다. 후배들은 선배님 말씀을 되새기며 참 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그의 이름을 딴 정광헌 홀 에서 후배들에게 조언 한편, 기부식은 지난 7월 13일 오후 1시 30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렸으며 발전기금 기부식, 정광헌 홀 제막식, 재학생 간담회, 약학대학 투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식에는 정광헌 동문과 그의 둘째 아들 정형균씨, 며느리 김영미씨와 손자 정종민씨, 그리고 민영돈 조선대 총장, 기성환 약학대학장, 정현철 약대총동문회장, 공진성 대외협력처장, 박준영 대외협력부처장, 안유빈 약대학생회장, 은건우 약대학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영돈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큰 돈을 쾌척해 주신 정광헌 동문께 대학 전체 구성원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며 내가 갖고있는 것을 내놓는 것, 기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그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 장학기금을 종잣돈으로 해 더 큰 뜻을 이어나가겠다 며 동참해 주신 가족분들께도 감사하다 고 덧붙였다.그의 이름을 딴 정광헌 홀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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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섭 ㈜서산 회장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관 건립 위해 10억 원 기부 조선대학교 동문인 염홍섭 (주)서산 회장이 손자인 염종학 상무와 함께 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자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정효성)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민수)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염홍섭 회장은 손자인 염종학 상무이사와 회사 임직원을 통해 조선대학교총동창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동창장학회관 건립운동을 지켜보며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웠다면서 기부한 돈이 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관 건립과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 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최근 열린 기부식은 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관 건립기금 기부금 전달, 감사패 및 행운의 열쇠 수여, 기부자 측 대표 인사말, 장학재단 이사장 감사 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식에는 염홍섭 회장을 대신해 손자인 ㈜서산 염종학 상무이사와 염원규 감사, 이금란 부장이 참석했으며, 김이수 학교법인 조선대 이사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이민수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이주현 조선대학교총동창회 총동창장학회관건립특별위원장, 신흥수 전 총동창회장, 배종용 조선대학교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조구현 장학재단 감사 등이 참석했다. 염홍섭 회장은 1974년에 ㈜서산을 설립해 반세기 동안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발전시켜 콘크리트업계의 선두기업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서산, ㈜성암에너지, ㈜성암아스콘, 사단법인 성암복지문화재단을 경영하며 산업발전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염홍섭 회장은 대통령표창, 산업포장, 동탑산업훈장, 국민훈장 석류장, 창업경영자 대상 수상 등 수많은 훈장과 포장을 수상했다. 기업경영 이외에도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 kbc광주방송 회장, 고향사랑회 이사장, 국조숭모회 이사장, 임방울국악진흥재단 이사장,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수많은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2013년 성암복지문화재단을 설립했고, 60억 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 등으로 기부했다. 염홍섭 회장은 조선대학교와도 인연이 남달라서 지난 2002년 모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탁해 중앙도서관 3층에 성암인터넷실을 개설했고 2013년에는 낡은 시설 교체와 성암인터넷실 관리 비용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유니버시티 파크 사업 헌수기금, 한국평생교육 경영자과정 발전기금,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 등에 기부하며 모교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지난 2015년 총동창장학회관 건립기금 모금운동을 시작한 직후에는 5,000만 원을 기부해 마중물 역할을 했다. 조선대학교총동창회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는 염홍섭 회장의 크고 높은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총동창장학회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흉상을 헌정할 예정이며, 총동창장학회관 건립 후 발생하는 임대수익으로 염홍섭 회장 이름의 장학금을 만들 계획이다.염홍섭 ㈜서산 회장 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관 건립 위해 10억 원 기부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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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에서 1회 동기회 회원 29명 뜻 모아 의과대학 제1회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 5,300만 원을 전달했다. 의과대학은 지난 6월 1973년 졸업한 1회 동문들을 초청, 의과대학 50주년 기념관에서 의과대학 제1회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 및 발전기금 기부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민영돈 총장과 의대 제1회 졸업 동기회 류재운 회장 등 회원 17명, 정중화 의과대학장,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 박 건 의과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회 졸업동기회(회장 류재운) 회원 29명이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 며 기금을 전달했다. 의과대학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에 참여한 17명의 동문(가나다순) 김광모, 김광천, 김만달, 김성규, 김재호, 김형근, 남수동, 류재운, 박동현, 박성휘, 박영진, 서 준, 송남수, 송현곤, 우영호, 이인재, 정영기 기부식은 졸업 50주년을 회고하는 사진과 영상 상영, 의과대학의 발전 현황 보고, 기부금 전달, 감사패 증정, 조선대 캠퍼스 및 조선대학교병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류재운 제1회 졸업동기회 회장은 1966년 설립, 1967년 의예과 1회 신입생으로 출발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제1회 동기들은 척박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담대한 배움의 열정을 통해 의사의 길로 나아갈 수 있었고 다시 찾은 모교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은 우리 동기회의 자긍심 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의사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 고 말했다.민영돈 총장(왼쪽)과 1회 졸업동기회 류재운 회장 이에 민영돈 총장은 호남 사학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조선대학교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훌륭한 후학 양성을 위해 매진하겠다 고 답했다. 정중화 의과대학장은 후학들의 성장을 위해 등불을 비춰주신 선배님들의 소중한 경험담은 오늘 함께한 학생대표에게도 큰 가르침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의과대학 역사의 증인으로 오래오래 건강히 계셔 주시길 바란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의과대학 제1회 졸업동기회의 발전기금은 의사국가시험 대비 실습 교육비와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1회 졸업동기회 회원들이 버스를 타고 캠퍼스투어를 하고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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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주제전시관 지정 기념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운영위원들이 박물관 환경개선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지난 7월 진행됐으며 민영돈 총장, 배상현 관장, 그리고 올해 2월 위촉된 정보통신 박물관 운영위원 장홍수, 위경종, 정남석, 박해균 위원이 참석했다. 코로나 위기를 딛고 다시금 활성화 되는 정보통신박물관의 모습을 본 운영위원회 4명이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지 못했던 정보통신박물관은 2022년 신규 부임한 배상현 관장과 손경종 특임교수의 박물관 활성화 노력으로 2023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주제전시관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징적인 정보통신기기와 유물들을 선별해 디자인비엔날레 본 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장홍수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운영위원은 우리 박물관은 IT 강국 대한민국에 유일한 정보통신박물관으로서 정보통신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과 학습, 연구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민영돈 총장은 항상 학교 한켠에 조용히 자리해 있던 정보통신박물관이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를 계기로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아울러 이번 기부로 환경을 개선해 광주시민을 넘어 온 국민이 찾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14년 조선대 내에 개관한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은 재미교포 의사이자 수채화가이며 전라남도 최초 아마추어 무선통신사인 장황남 박사가 40여년 동안 수집한 4,500여 점의 정보통신기기를 조선대학교에 기증하며 문을 열었다.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정보통신기기 17점을 비롯해 희귀한 정보통신기기를 소장하고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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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취임 1주년 의료경쟁력 강화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병원장은 취임 이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병원,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하면서 지난 1년간 내실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마련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 이라면서 지난 2010년, 처음 획득한 1주기 의료기관 인증부터 이번에 획득한 4주기 인증까지 더욱 강화된 기준의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하게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해가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7년 연속 1등급, 마취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이어 급성기 뇌졸중, 약제급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등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으로 평가를 받으며 지역민들이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고 말했다. 김경종 조선대 병원장지난 1년 내실 다졌다면, 앞으로의 1년 의료경쟁력 강화 에 힘쓸 것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 마련새 병원 건립 통해 반세기 이상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 그는 지금까지의 이러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의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첨단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최신형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 첫 시행한 로봇수술 후 9개월이라는 짦은 기간에 60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암센터, 로봇수술센터 및 다학제통합진료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최첨단 최신형의 MRI 및 선형가속기를 도입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는 각오이다. 또한, 디지털 의료환경으로의 전환을 실현하고자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 개발 및 도입을 통해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법인 이사회에서 신축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 병원 건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진행 중인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도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에 착공해 지역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지역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중증환자 치료에 힘쓰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 며 최첨단 의료 장비와 최고 의료진을 구축하여 반세기 이상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병원 위상 강화,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인 의사 연수, 해외의료봉사 등을 통해 세계속으로 나아가는 조선대병원, 세계인이 필요로 하는 조선대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서 병원은 이러한 사업을 지난 10여 년 간 꾸준하게 진행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잠깐 주춤했으며, 다시 세계화 사업을 재개해 의료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 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선대병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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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52주년 맞아 새 병원 신축 비전선포식새로운 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 조선대병원은 4월 14일 2층 해오름관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형석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임채영 KBC광주방송 사장,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사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국민은행 호남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김이수 학교법인 조선대 이사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정효성 조선대 총동창회장, 서종옥 조선의대 동창회장,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경종 병원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김이수 이사장, 민영돈 총장, 이형석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축하 영상 메세지(강기정 광주시장, 임택 동구청장), 시상식(공로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미션 비전 공모전 최우수상), 비전 수립 경과보고 및 설명, 비전 선포사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최첨단 스마트병원 구축 위한 뉴 비전 수립 시상식에서는 ▲공로상 임상교수 7명, 전공의 3명, 외부추천 2명 ▲모범상 28명 ▲40년 장기근속상 3명 ▲30년 장기근속상 13명 ▲20년 장기근속상 3명 ▲10년 장기근속상 25명 ▲미션 비전 공모전 최우수상 원무팀, 총 84명과 1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조선대병원은 개원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NEW VISION)을 선포했으며 뉴 비전과 함께 슬로건 미션 핵심가치를 공개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생명존중의 첨단 의료로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 라는 미션으로 새로운 도약!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조선대학교병원 슬로건 아래 비전(①첨단 의료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새 병원, ②창의적인 연구와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새 병원, ③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새 병원, ④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새 병원)과 핵심가치 ( 스마트 의료 , 선도하는 연구와 교육 , 끊임없는 도전 , 사회 공헌 )를 발표했다. 전 직원 대상 공모전과 관리자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새로운 미션 비전은 2028년 새 병원 신축을 앞두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로봇 등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인식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개원 52주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 로 삼고자 한다 며 더 큰 미래, 더 멋진 조선대학교병원을 향해 힘차게 전진한다면 현재 추진 중인 병원 신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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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톰 비다 3T MRI 추가 도입 및 운영고해상도 촬영을 10배까지 빠르게 조선대병원은 지난 3월 본관 1층 영상의학과에 최신형 MRI 장비(MAGNETOM Vida 3T)를 추가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 3T는 Compressed Sensing Cardiac Cine를 통해 자유 호흡방식의 고해상도 심장 MRI 촬영이 가능하며, 영상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MR Cardiac Cine 영상 촬영을 최대 10배까지 빠르게 수행한다. 또한 환자의 고유한 생체 시그널을 자동으로 감지해 MRI 검사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환자 케이스를 상황에 맞게 검사할 수 있으며, 재스캔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검사 일정 운영 관리와 첨단 임상 영상 촬영 및 임상 연구에서 일관성 있는 고품질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오 매트릭스 Select GO는 시스템 전면의 터치식 인터페이스로서 지능형 신체 모델이 검사 부위를 정확하게 지정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한 번에 제대로 환자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적극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영상의학과 최신형 MRI 장비 추가 도입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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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암치료기 헬시온 3.1 도입최첨단 스마트 병원에 한 발짝 조선대병원은 최근 방사선암치료기인 링(Ring) 타입 선형가속기 헬시온(Halcyon) 3.1 을 도입했다. 헬시온 3.1 은 영상유도 기반의 입체적 세기조절 회전치료(VMAT: Volumetric Modulated Arc Therapy)를 위해 특화된 방사선 암치료장비이다. 또한 이중구조의 다엽콜리메이터(방사선 차폐기능)를 사용하여 방사선 누설선량을 최소화하고 정상 조직에 불필요한 방사선이 닿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지름 100cm의 Bore Size로 유방암 환자와 같이 넓고 큰 고정기구가 필요한 경우에도 조금 더 넓고 편안한 환경에서 환자 포지셔닝 및 치료가 가능하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지역 내 암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지 않고도 최첨단 장비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믿음과 신뢰를 주는 지역암센터가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꿈의 암 치료기 라는 별명을 가진 방사선치료기 트루빔(TrueBeam)도 추가 도입해 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사선암치료기 헬시온 3.1 도입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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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현장 의견 청취 최첨단 스마트병원 구축해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만들 것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5월 30일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선대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최승현 보건산업해외진출과장, 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경종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의 조선대병원 지역특화사업 및 유치 현황에 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외국인 환자 입원병실 ▲외국인 연수의사실 ▲국제진료센터 등 외국인 환자 및 연수의사들을 위한 전용시설을 둘러봤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조선대병원 현장 방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는 조선대병원에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또한, 박민수 차관은 현장방문을 마치며 외국인 환자 유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해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국내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7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가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면서 조선대병원은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 기반 하이브리드 홍보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등을 통해 정부 정책 목표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 최첨단 시설과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의료환경을 조성해 외국인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조선대병원 현장 방문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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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시구행사...광주전남 최초 간이식 성공 환자김준용 시타, 김경종 병원장 시구교직원 에너지 충전 으로 지역의료 거점병원 역할 최선 다할 것! 조선대병원이 6월 8일 병원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단체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뜻깊은 시구행사가 있었다. 개원 52주년을 맞은 조선대병원의 김경종 병원장이 시구를 맡았고, 1999년 당시 광주 전남지역 최초로 조선대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에 성공한 환자였던 김준용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시타를 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야구를 관람하며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 병원 건립을 위해 스마트병원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최첨단 스마트병원 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광주전남 최초 간이식 성공 환자 김준용 시타, 김경종 병원장 시구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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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위해 힘찬 발걸음전국 최초 AI기반 스마트 의료체계 구축에 힘 보탤 것! 조선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사업 참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병원은 1차년도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4월부터 2차년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조선대병원을 비롯하여 전남대병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도시 전역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인공지능(AI)과 융합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기반 병원 응급의료 통합체계도 마련해갈 계획이다. 사업에서 조선대병원은 질병군에 적합한 형태와 내용의 데이터 및 라벨링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비식별화 등의 절차를 거쳐 접근이 제한된 오픈랩(Open Lab)을 통해 기업 연구소 등에 제공하고 기업 연구소는 제공받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조선대학교 병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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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김준성 전공의대학치과보철학회 최우수 학술상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김준성 치과보철과 전공의(지도교수 손미경)가 지난 4월 열린 2023년 대한치과보철학회 에서 Fabrication of Complete Denture Using Gothic Arch Tracing in Patient with Unstable Jaw Position 이라는 포스터 학술발표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준성 전공의의 발표는 하악의 불수의적인 운동을 보이는 환자에서 묘기판과 묘기침을 이용하여 총의치를 제작한 증례를 보고해 학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 증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보철전문의 및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의 보철과 전공의들이 총 101개의 연구 과제 및 증례보고를 발표했다. 한편, 대한치과보철학회에는 4,5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 치과대학은 물론 해외의 우수한 학술단체와도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치과보철학 분야 학회이다. 치과병원 김준성 전공의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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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춘계학술대회 최다 수상자 배출손상현, 이규만 전공의 임상 구연발표 최우수상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손상현, 이규만 전공의(지도교수 김병옥 유상준 이원표 양건일 임경옥)가 대한치주과학회 제33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 구연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기관 중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조선대학교는 최우수상 2명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1960년 설립, 2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으며 SCI급 학술지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학회 중 하나이다. 손상현 전공의(R3)의 발표 제목은 Treatments of accidental displacement of implants into the mandibular bone marrow space: case reports 이다. 골밀도가 낮은 하악 골수공간 안으로의 임플란트 변위 시에 진단과 치료 방법을 정리해 심사위원들의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임상가들에게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서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규만 전공의(R3)의 발표는 Clinical application of subepithelial connective tissue grafts(SCTG) using non-incised papilla surgical approach (NIPSA) : 4 case reports 로서 치주 수술 후에 나타나는 연조직 퇴축의 최소화와 치간 유두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해 심사위원 호평을 이끌어냈다.손상현 이규만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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