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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송엽 교수,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개발
총관리자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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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송엽 교수,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개발
건국대 김양미 교수팀과 공동 연구 감염병과 패혈증 치료 가능성 제시
건국대 김양미 교수팀과 공동 연구
감염병과 패혈증 치료 가능성 제시
조선대 의과대학 신송엽 교수 연구팀이 건국대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과 강력한 항균 활성을 지닌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HVF18-a3-d를 개발했다.
이 연구로 다제내성균 감염과 패혈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HVF18-a3-d는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펩타이드 서열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내성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 활성을 발휘하고 독성이 낮아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연구진은 기존의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감염병과 패혈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송엽 교수는 “내독소 LPS를 중화하여,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패혈증으로 인한 장기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존 항생제와 병용 시 상승적 치료 효과 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글로벌선 도연구센터 MRC),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의약 화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지난 10월 30일에 온라인 게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