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임성훈)은 11월 14일 치과대학에서 제16회 QI(의료질 향상)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연구부와 의료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공유했다.
각 팀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의료 질 향상 활동과 그 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험실습현장팀이 ‘치과위생사 업무 체험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학생치과위생사)’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경호 발표자는 “실습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영상QI팀(대표 김종원)의 ‘CBCT 영상 처방 프로토콜 개선’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살려조팀(대표 장기열, 발표 민경원)의 ‘타 병원 임플란트 환자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이 수상했다.
임성훈 병원장은 “QI경진대회는 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 치과병원 슬로건인 「Empathy-powered Care: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합니다」 처럼 우리 모두가 환자, 동료,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는 치과병원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