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최근 평창에서 열린 ‘2023추계 자원연합학술대회’에서 대학원 첨단에너지자원공학과 임수경 학생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일식 교수 연구실 소속인 임수경 석사과정생은 ‘CCUS 및 수소’ 분야 발표에서 ‘군산분지 대수층 대상 CO2 저장을 위한 주입 시나리오 분석‘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수경 석사과정생은 온실가스인 CO2를 포집해 지중에 저장할 경우 주입된 CO2의 저장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으며, 제안된 기술은 기존의 CO2 연속 주입에 비해 CO2가 공극 속에 고착되거나 대수층에 용해되는 비율을 크게 향상시켜 장기적 저장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당기술은 국내 해양 대수층에 CO2를 저장하려는 K-CCUS 사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수경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장하였고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 하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환경을 위해 CCUS 분야를 열심히 연구하고 발전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연구를 위해 도와주신 장일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